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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랄 환영에 감사" (05152016)

글쓴이 : LA연합감리교회 날짜 : 2016-05-14 (토) 09:57 조회 : 260

"깜짝 놀랄 환영에 감사"

 

새천년이 시작되는 2001년에 나온 교회 뉴스레터 "한마음 한사랑" 2001년 1월호를 보게 되었습니다그 안에는 새로운 해를 맞아 설렘과 다짐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교우들의 이야기가 가득했습니다그중에서 제 눈길을 끈 건 "새가족 환영회"에 관한 기사였습니다. "새가족부(부장최창례 권사)가 정성껏 마련한 이 날의 환영회는...." 이렇게 시작된 기사는 다음과 같이 이어졌습니다. "새가족 환영회의 순서는 심방부장으로 수고하시는 정영호 장로님의 사회로 진행되었고평신도 대표인 정정옥 권사의 환영사와 교역자 소개담임 목사님의 기존 교인소개교회역사 소개(안성주 권사), 교회기구소개(최상봉 권사)로 이어지고 목사님께서 새가족을 자세히 소개하신 후 새가족의 1분 소감 발표시간이 주어졌을 때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15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그 날 새가족을 환영해 주셨던 분들은 여전히 교회의 지도자로 신앙의 본을 보이고 계신 것을 보고 감사했습니다또 새가족으로 환영을 받으셨던 분 중에는 유학생을 왔다가 가신 분도 계시고단기간 방문하셨다가 가신 분들도 계시지만지금껏 교회에서 여러 일로 섬기며 아름다운 신앙생활의 모습을 보이는 분들이 계신 것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다음 주일(5 22오후 2시에 교회에서 새가족 환영회가 열립니다새가족 환영회를 준비하면서 "새가족 환영회"의 목적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교회를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둘째교회 사역에 동참하는 기회를 얻는 시간입니다.

셋째하나님 나라를 일구어가는 믿음의 동역자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넷째신앙 성장에 도움을 주고받을 신앙의 동반자를 얻는 시간입니다.

다섯째속회와 선교회 등 소그룹을 통해 신앙의 뿌리를 내리는 시간입니다.

여섯째교회의 환영을 받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일곱째환영받은 기쁨과 감사를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주는 시간입니다.

여덟째교회의 비전을 이해하고 동참하는 시간입니다.

아홉째교회의 리더로 탄생하는 시간입니다.

열째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 되는 시간입니다.

 

이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새가족부(부장조태연 권사)에서 정성으로 새가족 환영회를 준비하고 있지만무엇보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특별히 임원들과 장로님들그리고 새가족을 사랑하고 환영하는 마음을 가지신 모든 분의 참석을 바랍니다저희 교회 주보에는 "새가족은 다시 오신 그리스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새가족을 주님을 뵙는 마음으로 사랑하고 환영하겠다는 뜻입니다말로만이 아닌 행함으로 새가족을 환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모르는 얼굴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십시오교회에 처음 오신 분들은 모든 게 낯설기 마련입니다예배 순서도 익숙지 않고식당에서도 어디에 앉을지 몰라 서성이게 됩니다그럴 때 필요한 것이 적극적 환대(Radical Hospitality)입니다. '괜히 나만 나서는 거 아니야!'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그렇지 않습니다나서야 합니다특별히 새로운 교우들을 향해서는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이번 새가족 환영회를 계기로 새가족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셔서 신앙의 성장을 이루어 나가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새가족 여러분은 교회를 통해 믿음의 뿌리를 잘 내리실 수 있도록 교회의 여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물론신앙생활의 중심은 예배요 말씀이요 하나님입니다하지만교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소그룹은 하나님과 말씀그리고 예배를 중심으로 신앙의 성숙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이 믿음의 동역자들입니다우리는 홀로 신앙생활 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복잡한 세상을 피해 한적한 곳에서 혼자만 평안을 누리기보다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기독교인의 모습입니다매일매일 일어나는 일상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가 믿음의 친구들입니다이번 새가족 환영회를 통해서 믿음의 친구들을 얻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15년 전 "새가족 환영회"를 보도하면서 기사 제목을 "깜짝 놀랄 환영에 감사"라고 뽑았습니다다음 주일 새가족 환영회를 마친 후 그 제목처럼 "깜짝 놀랄 환영에 감사"라는 고백이 있기를 기도합니다다음 주일 새가족 환영회에 참석하실 새가족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